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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청주 '당구장발' 코로나19 더 번지나…방역당국 노심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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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주 확진 뒤 사흘간 손님 등 13명 전파…5명은 연락두절

출입자 2명 드나든 인근 당구장 명부 작성도 안 돼 '불안'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청주시가 '당구장 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27일 청주시 등에 따르면 청원구 오창읍 소재 A 당구장 주인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지난 24일부터 사흘간 이 당구장 손님 7명과 확진자 가족 등 총 13명이 확진됐다.

당구장 주인은 전북 전주시 69번 확진자를 만난 이후 실시된 검체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