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4 (토)

어플 모임 15명·에어로빅 64명 추가 확진…서울 이틀째 200명대(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수능 1주일도 안 남아…2단계 실천에 시민 힘 모아야"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김지헌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이어지고 있다.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강서구 댄스·에어로빅학원 관련으로 64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확산세가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서울시는 26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204명 추가로 발생했다고 27일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5일 처음으로 200명대인 213명을 기록한 데 이어 이틀째 200명을 넘었다. 26일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9명 줄었지만, 204명 모두 지역 발생으로, 25일의 지역 발생 208명과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

하루 확진자 수(204명)를 그 전날 진단검사 건수(7천914건)로 나눈 확진율은 2.6%로, 이달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