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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불법사찰"vs"참고용"…秋·尹 승부 변수는 '대검 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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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7일 법관대표회의 정기회의서 논의 가능성 `촉각'



(서울=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극한 대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대검 내부 문건이 양자 간 승부를 가를 중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윤 총장 측은 공소 유지를 위한 내부 참고자료라며 직무 집행정지 조치의 부당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추 장관은 불법 사찰과 차이가 없다고 공세 수위를 높였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총장 측이 전날 판사 사찰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전격 공개한 대검 내부 보고서는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실이 지난 2월 작성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