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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코로나19 감염 확산' 군산 어린이집 191곳 모두 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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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 191곳 전체에 대해 휴원 명령을 내린다고 27일 밝혔다.

휴원 명령은 28일 0시부터 적용된다.

다만 맞벌이 등으로 불가피하게 아이를 가정에서 돌보지 못할 경우 긴급 보육을 해주도록 했다.

어린이집 휴원 명령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 때 의무적으로 시행되지만, 시는 최근 어린이집에서 8명의 아동과 부모가 코로나19에 감염되자 선제적으로 이같이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