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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조주빈 처벌은 첫 단추...성 착취 피해자 보호 등 제도 개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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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성 착취범 '박사방' 조주빈이 1심에서 징역 40년 형을 선고받은 것을 두고 시민단체는 첫 단추라는 평가를 내놨습니다.

텔레그램 성착취 공동대책위원회는 이번 선고를 시작으로 가해자 처벌을 강화하고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조은호 /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여성인권위원회]
오늘의 선고는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입니다. 모든 디지털 성폭력 사건이 그와 같은 관심을 받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모든 법원이 디지털 성폭력에 대한 뛰어난 이해도와 깊은 성인지 감수성을 보일지 확신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