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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아르헨티나에 마라도나 추모 인파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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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려는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마라도나의 시신이 안치된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대통령궁에는 수만 명의 추모 인파가 몰려 3km 넘게 줄을 섰다고 아르헨티나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팬들은 아르헨티나 국기와 등번호 10번이 적힌 유니폼이 덮인 고인의 관을 지나가며 명복을 빌었습니다.

팬들은 성호를 긋거나 유니폼이나 꽃을 던지며 손 키스를 보내기도 했으며. 눈물을 흘리며 마라도나의 이름을 외치는 팬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