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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코로나 확산에 수험생 불안…교육당국 긴장 속 막바지 수능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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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돼도 12월 3일 수능 연기 없이 그대로 시행

유은혜, 수능 1주전 대국민 호소문 발표…"오늘부터 모든 일상적 친목활동 멈춰달라"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더욱 거세지면서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교육 당국 모두 바짝 긴장하고 있다.

교육부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되는 등 코로나19 상황이 악화하더라도 수능을 예정대로 치른다는 방침을 세워두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지만,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의 불안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