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8 (일)

유은혜 "수능까지 수험생 학부모 마음으로 친목활동 멈춰달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대국민 호소문 발표…11월 학생 확진자 70%는 가족 간 감염

수능 수험생 확진자 21명·자가격리자 144명…교육청, 별도시험장 배정 시작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정부가 다음 달 3일 치러질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까지 일주일간 수험생 학부모의 마음으로 일상적인 친목 활동을 멈춰달라고 당부했다.

26일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통지를 받은 수험생은 21명, 자가격리자는 144명인 것으로 교육당국은 파악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국민 모두가 수험생을 둔 학부모의 마음으로 오늘부터 일주일 동안 모든 일상적인 친목활동을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