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보람고 원격수업 전환…학생 1명 코로나19 확진

선별진료소 (CG) [연합뉴스TV 제공]

(세종=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26일 학생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보람고교를 12월 10일까지 2주간 원격수업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 학생은 타 시도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와 동선이 겹쳐 검사했으며, 전날 오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를 거쳐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학생과 교직원 등 67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의뢰했다.

세종교육청과 학교는 학생이 확진자로 확인된 즉시 학부모들에게 발생상황 안내 문자를 발송해 학생들이 가정에 머물며 외출하지 않도록 하고,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역학조사 후 학교 전체에 특별 방역 소독을 마치고, 추가 확진자 발생 등에 대비한 비상 관리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원격수업 기간에는 학생들에게 손 씻기, 마스크 상시 착용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하며, 가정에서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될 경우 곧바로 학교나 보건소에 연락하도록 안내했다.

min36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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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26일 학생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보람고교를 12월 10일까지 2주간 원격수업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 학생은 타 시도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와 동선이 겹쳐 검사했으며, 전날 오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를 거쳐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학생과 교직원 등 67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의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