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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러시아·중국 백신 개발 박차…안전성·효능은 '글쎄'|아침&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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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아침&'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아침& / 진행 : 이정헌


러시아가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브이'의 면역 효과를 95%이상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중국의 국유 제약 회사인 시노팜은 자사가 개발한 백신 출시를 당국에 정식으로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4일 '스푸트니크 브이'를 개발한 러시아 보건부 산하 '가말레야 연구소'가 임상 시험 2차 중간 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최대 95%이상의 면역 효과를 확인했으며 시험 기간 예상치 못한 부작용은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몇 명을 대상으로 임상 시험을 실시해서 얻은 결과인지는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가격은 20달러 우리 돈으로 치면 약 2만 3천 원 이하로 예상했습니다. 러시아 당국은 유럽 국가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독일에서 백신을 생산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 역시 스푸트니크 브이의 효과를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