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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민노총 예정대로 총파업…집회 대신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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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노총이 정부의 노조법 개정에 반대해 총파업과 집회를 강행했습니다.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자제를 요구한 가운데 민노총은 대규모 집회 대신 전국 여당 사무실 곳곳에서 기자회견을을 열었습니다.
우승원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노동조합법 개정안 내용이 적힌 벽을 무너뜨립니다.

노조법 개정안 중 사업장 주요 시설의 점거 파업을 금지하고 단체협약 유효기간을 3년으로 늘린다는 항목이 노조 활동을 위축시킨다며 반발했습니다

[정부와 정치권은 추진 중인 노동개악 국회논의를 즉각 중단하라. (중단하라! 중단하라!)]

중대재해기업처벌법과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근로기준법 적용 등 이른바 '전태일 3법'의 입법이 지지부진하다며 노동환경 개선에 정부와 여당이 앞장설것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