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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정총리 "민주노총, 즉시 집회 철회해야…엄정히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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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우려…수능 앞둔 수험생·학부모 심정 헤아려야"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25일 민주노총에 즉각적인 총파업 집회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수능 시험을 목전에 둔 수험생과 학부모님의 절박한 심정을 헤아려서라도 예정된 집회를 즉시 철회해달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민주노총이) 방역 수칙을 준수하겠다고 하지만, 최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기세를 감안할 때 매우 우려스럽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