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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단독] "마스크 써주세요" 했다가 봉변...동행자는 시청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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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주인이 마스크 제대로 써달라고 요구하자 행패

당진시청 공무원과 함께 방문…일행 누군지 밝히지 않아

"마스크 미착용자 과태료 부과 기준 안 된다고 답변받아"

마스크 규제 명확하지 않아…소규모 카페는 방역 '사각지대'

[앵커]
충남 당진의 한 커피숍에서 업주가 손님에게 마스크를 제대로 써달라고 했다가 봉변을 당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카페 주인은 '마스크 착용 의무'를 어긴 손님을 보건소에 신고했지만, 과태료 부과 대상이 아니라 어쩔 수 없다는 허망한 답변만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상곤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마스크를 턱에 걸치고 입과 코를 내놓은 남성 2명이 카페에 들어옵니다.

한 명이 휴지로 코를 닦으며 카페 주인에게 다가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