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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성남시 역점 '첫 출발 책드림 사업' 존폐 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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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성남시는 지자체 중 처음으로 만 19세 청년의 독서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전시성이란 지적 속에 사업이 존폐 기로에 섰습니다.
권현 기자입니다.

【기자】

성남시가 지난해 5월 전국 지자체 중 처음 도입한 '첫출발 책드림' 사업.

만 19세 청년이 공공도서관에서 6권 이상 책을 빌려 보면 모바일지역화폐 2만 원을 줍니다.

지역화폐는 성남시 내 서점에서 책을 살 때만 쓸 수 있습니다.

학업 때문에 여유가 없는 청년들에게 책을 더 읽게 하려는 취지입니다.

첫 해 예산 2억4천만 원을 편성했지만 8달 동안 지급액은 1천366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