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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대구 새마을금고서 전 임원이 흉기 휘둘러…직원 2명 숨져(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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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 범행 후 음독, 중태…경찰, 재직 당시 갈등 관계 추정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 한 새마을금고에서 전직 임원이 흉기를 휘둘러 직원 2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24일 오전 11시 20분께 대구 동구 한 새마을금고에서 60대 남성 A씨가 직원들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이에 40대 남자 직원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이어 30대 여자 직원도 이송한 지 3시간여 만에 숨졌다.

A씨는 직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혀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