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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버스 출발에 '꽈당'…"운전 잘못" 4건, 200만 원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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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20대 여성이 버스만 출발하면 넘어진 뒤 다쳤다면서 합의금을 받아 간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대구의 시내버스 기사분들이 제보를 주셨는데 열흘 사이 같은 일이 4번이나 반복됐다는 것입니다.

TBC 한현호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1일 20대 여성이 대구 한 시내버스에 올라탑니다.

버스가 천천히 출발하자 이 여성이 지지봉을 잡는가 싶더니 앞으로 크게 넘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