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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코로나 확산에 산업계 비상…재택근무 늘리고 출장도 자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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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여의도 근무자 70% 재택 전환…회식·단체행사 금지

현대차·SK 등도 재택근무 확대…기업들 사내 확진자 줄이어 '전전긍긍'

(서울=연합뉴스) 산업팀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4일부터 2단계로 격상되고, 임직원중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국내 주요 대기업들도 비상이 걸렸다.

한동안 축소했던 재택근무를 다시 확대하고, 회식이나 모임도 전면 금지하며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는 등 방역지침 강화에 나섰다.

LG그룹은 지난 22일 여의도 LG트윈타워 동관의 LG화학[051910]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23일부터 3단계 방역 지침을 가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