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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송년회요? 글쎄"…거리두기 격상 속 연말모임 취소·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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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2단계·호남권 1.5단계에 달라진 연말 풍경…자영업자들 '낙담'

(전국종합=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세로 24일부터 수도권과 호남권 등지의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연말 모임 특수를 기대했던 자영업자들은 또다시 시름에 빠졌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앞서 지난 20일 대국민담화문을 발표하고 "연말을 맞아 계획하고 있는 각종 모임을 최대한 자제하고 필수적 활동 이외에는 가급적 집안에 머물러달라"고 밝혔다.

이에 각 지역의 공무원을 포함한 공공기관과 공기업에서 연말 모임을 아예 취소하고, 일반 시민들도 회식이나 송년 모임 등을 일단 연기하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