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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강원도 철원·화천 군부대 무더기 확진...간부·병사 3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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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 철원과 화천 군부대 병사와 간부 등 33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규모 집단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국방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문경 기자!

구체적인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이번에 확진자가 발생한 곳은 강원도 철원과 화천 군부대입니다.

모두 3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는데, 철원 군부대가 32명, 화천 군부대가 1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