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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연평도 전사자 부모 '명예해병…'포격전 전투영웅 10주기' 추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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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응했던 포진지 '안보전시관' 조성…전사자 유품·피탄지 등 보존

故서정우 하사 모친 "북측에 사과요구하길…전사자에 대한 최소한의 국가 의무"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10년 전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로 전사한 2명의 해병 부모가 '명예해병'이 됐다.

또 북한 포격에 용감하게 맞서 대응 사격을 했던 연평부대 포7중대 K-9 자주포 포상(포진지)이 안보전시관으로 조성된다.

해병대사령부는 23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연평도 포격전 전투영웅 제10주기 추모식'을 거행했다.

2010년 11월 23일 북한 포격 도발로 전사한 고(故)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 부모가 '명예해병'으로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