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폐교 후 흉물된 대학 캠퍼스...'공포 체험장' 전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폐교 이후 마땅한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한 채 3년째 흉물로 방치된 대학 캠퍼스가 있습니다.

심지어 개인방송의 공포체험 장소로까지 이용되고 있는데요.

범죄나 안전사고 우려마저 커지고 있습니다.

송세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2년 전 사학재단의 수백억 원 규모 교비 횡령과 교직원 임금 미지급 등으로 강제 폐교된 동해 한중대학교.

폐허처럼 변한 학교 곳곳은 잡초가 무성하고 출입문 유리는 산산조각이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