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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멸종위기에서 살려라…'소똥구리 영양사' 된 경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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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을 호가하는 경주마는 현역에서 은퇴하면 주로 승마용이나 번식용으로 쓰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멸종 위기에 처한 소똥구리 복원에 큰 역할을 맡게 됐습니다.

박찬범 기자입니다.

<기자>

통산 여섯 번의 우승컵을 거머쥐며 경마인의 사랑을 받아온 국산 경주마 포나인즈.

하지만 지난해 훈련 도중 다리가 부러지는 큰 부상을 당해 더이상 뛸 수 없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