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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대학·직장·학원 등 n차감염 비상…강원 열흘째 두 자릿수 확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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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영외거주 군인 고리로 장병까지 확산…춘천은 직장동료발 감염 속출

해외 입국 외국인·동해안 여행객 등도 '산발적'…도내 6번째 사망자 발생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이상학 기자 = 22일 강원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철원에서는 수도권 영외 거주 군인을 연결고리로, 춘천은 지역 내 대학의 직장 동료간 'n차' 감염 확산하고 있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까지 도내에서는 철원과 춘천, 원주, 화천, 동해 등 5개 시군에서 모두 13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철원 5명, 춘천 4명, 원주 1명, 화천 1명, 동해 1명이다.

이에 따라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17명으로 늘었다.

지난 17일 하루를 제외하고 12일 이후 이날까지 도내 확진자 수는 열흘째 매일 두 자릿수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