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2단계 격상 앞둔 서울 번화가 한산…자영업자들 울상(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4일부터 수도권 2단계 격상…식당·카페들 휴일 빈손 영업

`영업제한' 업종들 한숨만…"당분간 휴업·폐업해야 할 판"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장우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24일 0시를 기해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는 가운데 휴일인 22일 서울 홍대입구와 신촌, 강남 등 번화가는 대부분 한산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어 온 식당과 카페 등 자영업자들은 2단계 격상에 따른 영업제한 조치 하에서 또다시 심각한 타격이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 식당은 저녁 시간까지는 정상 영업을 하되 오후 9시 이후로는 포장·배달만 가능하고, 카페는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이번 조치는 다음 달 7일 자정까지 2주간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