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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2단계 검토 속 서울 번화가 썰렁…깊어지는 자영업자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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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신촌·서초동 식당·카페들 점심에도 대부분 빈자리

`영업제한' 업종들 울상…"2단계 땐 휴업·폐업해야 할 판"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장우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방안이 적극 검토되고 있는 가운데 22일 서울 홍대입구와 신촌, 강남 등 번화가는 휴일임에도 대부분 한산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어 온 식당과 카페 등 자영업자들은 2단계 격상에 따른 영업제한이 시행되면 또다시 심각한 타격이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 식당은 저녁시간까지는 정상 영업을 하되 오후 9시 이후로는 포장·배달만 가능하고, 카페는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포장·배달만 허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