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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코로나19 확산 파키스탄서 30만명 '노마스크' 장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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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성직자 운구 행렬에 '사회적 거리두기' 무시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파키스탄의 한 성직자 장례식에 수십만명이 '노마스크' 상태로 운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파키스탄에서는 8월 이후 한동안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했지만, 이달 들어 감염자가 다시 늘어나는 양상이다.

22일 익스프레스트리뷴 등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전날 파키스탄 북동부 대도시 라호르에서 진행된 강경파 이슬람 성직자 하딤 후사인 리즈비의 장례식에 수많은 신도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