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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또 담배회사 손 들어준 법원…미국 등에선 '책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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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판단은 처음이 아닙니다. 대법원은 6년 전 흡연자들이 담배회사 등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담배회사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금연 정책은 확대되고 있는 추세인데, 법원의 판단은 제자리걸음인 겁니다. 반면 미국과 캐나다에선 이미 오래전부터 담배회사의 책임을 인정한 사례들이 있습니다.

이도성 기자입니다.

[기자]

대법원은 지난 2014년 흡연자와 가족들이 국가와 담배 제조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배상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