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덕도' 두고 갈라진 국민의힘
가덕도 신공항 추진을 둘러싸고 국민의힘 의원들 사이의 갈등이 어제(19일) 의원 총회에서도 불거졌습니다. 가덕도 신공항 추진에 찬성하는 부산과 울산 경남 지역 의원들과 기존 김해 신공항 건설안을 지지하는 대구와 경북 지역 의원들이 한 시간 동안 공방을 벌였습니다. 의총이 끝난 뒤 주호영 원내 대표는 "당론이 정해지기는 힘들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2. 화살머리고지 유해발굴 종료
지난 4월부터 진행됐던 비무장 지대 화살머리 고지 일대 6·25 전사자 유해 발굴 작업이 오늘로 종료됩니다. 올해는 총 330점의 유해를 발굴했습니다. 겨울에는 땅이 얼어붙어 발굴이 쉽지 않기 때문에 작업을 멈추고 내년 3월 재개할 예정입니다.
3. 대전차무기 '현궁' 오발 사고
어제 경기도 양평 육군 훈련장에서 사격 훈련 도중 국산 대전차 유도 무기인 현궁 한 발이 표적을 벗어나 인근 논에 떨어졌습니다. 다행히 주변에 사람이 없어서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한국산 무기에 관심이 있는 외부 인사들이 훈련을 참관하던 도중 사고가 발생해 국산 무기의 대외신인도 하락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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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덕도' 두고 갈라진 국민의힘
가덕도 신공항 추진을 둘러싸고 국민의힘 의원들 사이의 갈등이 어제(19일) 의원 총회에서도 불거졌습니다. 가덕도 신공항 추진에 찬성하는 부산과 울산 경남 지역 의원들과 기존 김해 신공항 건설안을 지지하는 대구와 경북 지역 의원들이 한 시간 동안 공방을 벌였습니다. 의총이 끝난 뒤 주호영 원내 대표는 "당론이 정해지기는 힘들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2. 화살머리고지 유해발굴 종료
지난 4월부터 진행됐던 비무장 지대 화살머리 고지 일대 6·25 전사자 유해 발굴 작업이 오늘로 종료됩니다. 올해는 총 330점의 유해를 발굴했습니다. 겨울에는 땅이 얼어붙어 발굴이 쉽지 않기 때문에 작업을 멈추고 내년 3월 재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