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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프로듀스 투표 조작' 안준영 PD 2심도 징역 2년...피해 연습생 실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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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오디션 프로그램인 프로듀스 시리즈 투표 조작 혐의로 기소된 안준영 PD가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징역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오늘(18일) 사기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 PD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3천7백만 원을, 함께 기소된 김용범 총괄 프로듀서와 보조 PD 이 모 씨에게도 각각 1심과 같이 징역 1년 8개월과 벌금 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