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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특정 재벌 봐주기"...여당서도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 추진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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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에 공적자금 8천억 투입

경영권 분쟁에 영향…대주주 사재출연도 없어

민주당 의원들도 "총수일가 특혜·독점 우려"

[앵커]
공적자금을 투입해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기로 한 것을 두고 특혜 논란이 거셉니다.

막대한 혈세를 들여 재벌 기업의 몸집만 불려주는 것 아니냐는 건데, 집권 여당 안에서조차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부장원 기자입니다.

[기자]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에는 8천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공적 자금이 투입됩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생사의 기로에 선 항공업계를 살리고 보자는 게 정부 판단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