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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조두순 출소 즉시 24시간 감시…CCTV 3700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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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초등학생 납치·성폭행범 조두순의 오는 12월 출소에 대비해 집 주변에 CCTV를 늘리는 등 조두순을 24시간 밀착 감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와 여성가족부, 경찰청 등은 CCTV 증설과 방범초소 설치, 관할 경찰서 대응팀 구성 등의 내용을 담은 '조두순 재범방지 및 관리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담 보호관찰관을 지정해 조두순을 1대1로 전자 감시하고, 기동순찰대와 경찰관기동대 등 가용 경력을 활용해 등하굣길 안전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기주 기자(kijulee@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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