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하락세…개인 매수세, 화학업종 내림세↓

간밤 미 증시가 급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는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금요일장 코스피는 1% 가까운 하락율로 2,300선이 위태로운 모습이고 코스닥은 약보합권 움직임으로 800선이 위태롭게 거래되고 있습니다.

양 시장에서 개인들만 매물을 담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21.42포인트 하락한 2,305.25포인트로 코스닥은 6.5포인트 내린 807.43포인트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투자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거래소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6,000억 원 넘게 매수하고 있습니다.

지난밤 뉴욕 증시는 양호한 미국경제성장률 발표와 기술주들의 호실적에 반등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파란불을 켜고 있는 종목들이 우세한 가운데, SK이노베이션이 3분기 영업 이익 적자 전환 소식에 어제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한샘은 불법 비자금 조성 의혹 보도에 5% 넘게 급락하고 있습니다.

반면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전 세계 출시 준비 소식에 관련주인 파미셀은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거래소 시장에서 화학 업종이 가장 크게 내리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중국 증시는 보합권 흐름이고 일본 증시는 조정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김민재/삼성증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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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미 증시가 급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는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금요일장 코스피는 1% 가까운 하락율로 2,300선이 위태로운 모습이고 코스닥은 약보합권 움직임으로 800선이 위태롭게 거래되고 있습니다.

양 시장에서 개인들만 매물을 담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21.42포인트 하락한 2,305.25포인트로 코스닥은 6.5포인트 내린 807.43포인트로 움직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