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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北 "공무원 피격 사건, 南에 우선적 책임...'대결망동'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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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시신 찾으려 최선의 노력…결실 못 봐 유감"

北 "앞으로도 필요한 조치 지속 취할 것"

[앵커]
북한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의 우선적 책임은 우리 측에 있다고 주장하면서 자신들에 대한 모략 소동을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우발적 사건이 남북관계를 파국으로 몰아갔던 전례가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분별없는 대결 망동이 더 큰 화를 불러올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황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에 대해 다시 입을 열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이번 사건은 '코로나'로 인해 어느 때보다 긴장된 시기에 예민한 열점 수역에서 자기 측 주민을 제대로 관리 통제하지 못한 남측에 우선적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