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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용인 청미천서 야생조류 AI 확진…방역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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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용인의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충남 천안에 이어 두 번째 사례로 가축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용인에서 안성과 이천 등으로 흐르는 청미천입니다.

긴급 방역을 알리는 안내판이 설치됐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 AI 바이러스가 검출돼 출입이 금지된 겁니다.

【스탠딩】이승환
지난 24일 환경부가 이곳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을 분석한 결과, H5N8형 고병원성으로 판명됐습니다.

앞서 충남 천안에서 올해 첫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확인됐는데,

야생조류의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은 충남 아산 사례 이후 2년 8개월 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