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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프랑스-터키 갈등, 유럽 VS 이슬람으로 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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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프랑스와 터키의 갈등이 유럽과 이슬람 갈등으로 비화하고 있습니다.

독일과 이탈리아 등 유럽은 프랑스에 지지를 보냈지만,

반대로 아랍권 국가들은 그동안 쌓였던 서구에 대한 불만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아나운서】

"마크롱은 정신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의 발언을 유럽 국가들이 앞다퉈 비난했습니다.

유럽연합은 터키가 유럽과의 긍정적인 관계를 계속 유지하고 싶다면 막말을 중단하라고 경고했고,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와 독일 정부는 에르도안이 용납할 수 없는 독설을 날렸다며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게 연대를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