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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세 번째 휴전도 무산 위기…아제르·아르메니아 교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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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재로 세 번째 휴전…수 분 만에 휴전 위반 주장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분쟁지역 '나고르노-카라바흐'를 둘러싼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의 세 번째 휴전도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는 미국의 중재로 26일(현지시간) 오전 8시부터 세 번째 휴전에 합의했으나, 앞선 두 번의 휴전과 마찬가지로 상대방이 휴전 합의를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다시 교전에 들어갔다.

아제르바이잔 국방부는 휴전이 발효된 지 몇 분 만에 성명을 내고 아르메니아 군이 아제르바이잔의 테르테르와 라친 지역을 포격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