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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택배업계, 잇단 과로사 대책…한진, 심야배송 첫 전면 중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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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택배 분류인력 1천명 투입…대형사들 산재보험 100% 가입도 추진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택배회사들이 택배 노동자들의 과로사 방지 대책을 잇달아 내놨다.

한진은 다음 달 1일부터 오후 10시 이후 심야 배송을 전면 중단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로 인한 미배송 물량은 다음 날 배송한다.

업무 강도가 큰 심야 배송을 중단하는 것은 택배업계 처음으로, 다른 택배사로 확산할지 주목된다.

한진은 명절 등 택배 물량이 급증하는 시기에는 배송 차량과 인력을 모두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