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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과방위 국감 막판 '반말·욕설' 얼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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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방위 국정감사가 여야간 반말과 욕설이 오가면서 파행했습니다.

어제 밤 국민의힘 간사 박성중 의원이 발언 시간을 더 달라고 항의하며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원욱 위원장을 '당신'으로 지칭하자 이 위원장이 "어디에 대고 당신이냐"며 맞받았습니다.

고성이 오가는 감정싸움 끝에 이 위원장이 박 의원 자리로 다가갔고 박 의원은 "한 대 쳐볼까"라며 팔을 올리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여야 의원의 만류로 이 위원장은 정회를 선포하며 의사봉을 세게 내리치고 바닥에 내동댕이쳤으며, 국감은 10여 분 뒤에 재개됐습니다.

[이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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