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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집단감염' 남양주 행복해요양원 입주 건물 전체 격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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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내 6개 요양원도 전수 검사…"조용한 전파 확산 우려"



(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단 발생한 행복해요양원이 있는 오남읍 신명프라자 건물 전체를 코호트(동일 집단) 격리 조치했다.

또 오남읍과 진접읍 일대 노인장기요양기관에 대해 코로나19 방역수칙 2단계를 적용, 별도 통지 때까지 비접촉 면회를 금지했다.

행복해요양원에서는 전날 전체 38명 중 입소자 23명과 종사자 12명 등 3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됐다. 나머지 3명 중 2명은 음성 판정됐으며 1명은 수치가 경계에 있어 재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