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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해경 "피격 공무원, 실종 직전까지 도박…현실도피 월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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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경이 북한군의 총격으로 숨진 해양수산부 공무원은 스스로 월북을 한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도박 빚을 지고 현실에서 도피할 목적으로 북한으로 갔다는 겁니다. 유족 측은 증거가 부족하다며 반발했습니다.

김서연 기자입니다.

[기자]

해경은 북한군 총격에 사망한 공무원 이모 씨가 잦은 도박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씨의 계좌를 추적해보니, 최근 1년 3개월 동안 온라인 도박으로 7억4천여만 원을 썼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