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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밀착카메라] 지하서 옥탑까지…대학가 원룸촌 불법 '방 쪼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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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을 열면 복도마다 또 다른 문이 나오고 방안은 좁아서 사람 한 명이 눕기에도 빠듯합니다. 등록된 세대 수보다 훨씬 많아진 방들, 서울 대학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방 쪼개기'의 실상입니다.

지하부터 옥탑까지 천태만상으로 개조된 '불법 원룸'의 실태를 밀착카메라 홍지용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서울의 한 대학교 앞입니다.

학생 수는 2만 명 정도지만, 기숙사가 부족해 20% 정도만 입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