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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구급차 막은 택시기사 '징역 2년'…법원 "고의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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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사망 영향' 여부 수사 중…판결 반영 안 돼



[앵커]

응급환자가 탄 구급차를 상대로 일부러 사고를 내고 길을 막았던 택시기사에게 법원이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전에도 이미 여섯 차례나 이런 식으로 사고를 내고 2천만 원의 보험금을 타낸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구급차를 막은 것 때문에 환자가 사망한 건지는 아직 수사 중이어서 이번 판결에 반영되진 않았습니다.

송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택시기사 : 내가 책임진다고 죽으면. (환자가 죽어요.) 환자가 있는 것하고 둘째치고, 119 불러서 보내라고. 장난해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