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0 (금)

'엽기적 발언' 외교관…'장관 명의 경고' 경징계 처분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미국 시애틀 총영사관에서 근무하는 한 외교관의 발언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동료직원들에게 "인육을 먹어보고 싶다"는 엽기적인 발언과 퇴사하더라도 끝까지 괴롭히겠다는 위협과 막말 등을 일삼았습니다. 그런데 외교부는 '경고' 처분의 경징계만 내렸습니다.

김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주시애틀 총영사관 소속 일부 직원들은 지난해 10월, 부영사 A씨가 언어폭력을 일삼았다며 외교부 본부에 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