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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먹는 미생물로 '장내 염증' 진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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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장 내시경은 밥을 굶고, 전날 밤에 엄청난 양의 물을 마셔야 하는 고통을 겪어야 하는데요.

이런 불편 없이도 똑똑한 미생물을 활용해 장내 염증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우리 연구진이 개발했습니다.

이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서구화 식습관과 면역학적, 유전적 요인들로 궤양성 대장염 같은 염증성 장 질환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궤양성 대장염 진단은 내시경이나 분변 검사, CT, MRI 촬영 등 다양하지만, 비용 문제나 불편 호소 등 단점이 뒤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