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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지원금 5만 원 쓰라면서…배송받으니 "이걸 어떻게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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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시와 시교육청이 지난달 학생 1명당 10만 원씩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급식 못 줬으니까 관련 예산을 가정에 돌려주자는 취지였는데, 지원금의 절반을 쓰도록 되어있는 사이트를 두고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반석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인천시에서 교육재난지원금 10만 원을 받은 인천 초등학생 학부모 이 모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