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7 (화)

감사원 "월성1호기 경제성 저평가"...폐쇄 타당성 판단은 '유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감사원 "월성1호기 경제성 불합리하게 저평가"

"가동 중단 시 인건비·수선비 감소액 과다 추정"

"산업부, 조기폐쇄 결정 관여…평가 신뢰성 저하"

[앵커]
감사원이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의 경제성 평가가 불합리하게 낮게 평가됐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다만, 이번 감사가 경제성 분야 위주로 이뤄진 만큼 종합적 판단에는 한계가 있다며, 조기 폐쇄 결정 자체가 타당했는지에 대해서는 결론을 유보했습니다.

차정윤 기자입니다.

[기자]
감사원은 월성 원전1호기 조기폐쇄의 근거가 된 경제성 평가 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용역보고서에 담긴 월성 1호기의 전기 판매 수익 등이 불합리하게 낮게 산정됐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