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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추미애 수사지휘권 행사에 부적절 비판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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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석 달만에 두 번째로 발동한 수사지휘권을 놓고 법조계 안팎에선 논란이 많은데요.
잦은 수사지휘권 행사가 검찰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위협하고, 검찰개혁에도 역행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김하희 기자입니다.

【기자】

헌정 사상 세 번째이자 채널A 사건 이후 석 달 만에 이뤄진 추미애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

5개 사건에 이례적으로 한번에 지휘권을 행사한 데다, 라임 비위 의혹을 제외한 나머지 4건 모두 윤석열 검찰총장 가족ㆍ측근 관련 의혹이었습니다.

윤 총장 '찍어내기'에 방점이 찍혔다는 해석이 나오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