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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n번방·박사방 등 연루 공무원 149명…5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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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이나 '박사방' 등 디지털 성범죄에 연루된 혐의로 공무원 149명이 경찰에 단속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완수 국민의힘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본부가 단속한 공무원은 149명이며 그중 군인ㆍ군무원이 128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군에 이첩했고 구속 5명을 포함한 나머지 21명을 입건했습니다.

n번방ㆍ박사방 등에서 제작된 성 착취물을 휴대전화에 갖고 있던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구속된 5명은 불법 촬영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우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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