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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부천 오피스텔 성매매로 40억…30대 업주 등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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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오피스텔 성매매로 40억…30대 업주 등 검거

경기 부천의 오피스텔에서 성매매업소를 운영해 40억원을 챙긴 30대 업주 등 2명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부천 원미경찰서는 성매매알선 등의 혐의로 업주 35살 여성 A씨와 직원 42살 남성 B씨 등 2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2016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부천시 중동 오피스텔 6곳을 빌린 후 인터넷 등으로 성매매 여성과 손님을 모집했고, 단속에 적발되면 '바지사장'을 내세워 벌금을 대납했습니다.

경찰은 달아난 공동 업주 43살 남성 C씨를 추적하고, 성매매 여성과 성 매수자들도 입건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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