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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경찰, '정경심 모욕' 5명 기소의견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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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정경심 모욕' 5명 기소의견 송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법정에 출석하는 과정에서 비하와 조롱을 한 혐의를 받는 이들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달 초 보수단체 회원으로 추정되는 남녀 5명을 모욕죄 혐의로 기소의견을 달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 교수 측은 지난 6월 정 교수가 법원을 드나들 때 보수단체 소속으로 추정되는 신원 미상의 사람들이 욕설하고 장애를 조롱하기도 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냈습니다.

다만 신원이 파악되지 않은 나머지 1명은 기소중지 의견으로 송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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